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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P예식장 건축반대 시위 계속 전개
  • 장지하
  • 등록 2022-02-05 01:05:31
  • 수정 2022-02-05 0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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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연휴 다음 날 집회 진행
  • - 10여장의 입장 현수막으로 묵인시위 전개

포항방송신문 제공

설명절을 지낸 다음날 포항시청앞 광장에서 포항향토기업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교통대란 일으키는 신축웨딩홀 건축허가반대 집회를 강행하였다. 

 

포항향토기업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2월 3일 오후 5시 30분 포항시청앞 광장에서 17차 집회에 1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집회는 설연휴 후 지속성을 갖기 위함과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가려는 비대위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날 집회에는 향토기업살리기 임원과 한국예식업포항지회 장기현 대표가 참여하였고, 집회는 식순 관계없이 진행되었으며 현수막에는 비대위의 입장을 밝히는 문구들로 가득 찼으며 묵언시위로 40분을 진행하였다.

 

△잘못된 교통영향평가 제대로 다시해라!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 업종 반영되지 않은 교통영향평가 다시 실시해라! △의혹이 가중되는 신축예식장 건축허가는 진행을 중단하라! △예식장 교통량 조사시간이 오후5~6시가 웬말인가! △담배가게도 거리두기 있다. 예식장 옆 예식장이 웬말이냐 예식장은 상권보호도 없나? △삼척동자도 다 아는 좁은 골목길 주출입구가 웬말인가!? 건축허가 불허하라!! △지역기업 죽이는 외지투자 예식장 건축반대 와 같은 현수막이 포항시청 광장에 게시 되었다.


포항방송신문 제공

지나가는 시민은 “이 집회가 어떤 집회냐”는 관심을 보였고, “데모가 보다는 시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음악도 선정해 달라”는 의견도 함께 제시하였다. 

포항시의회 방진길시의원이 집회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을 청취하며 안타까움을 표 했다.

 

또한 포항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 에서는 지난 28일 서울포스코사무소 항의 시위에 10여명이 버스를 직접 대여하여 시위에 참석하여, 집행부에 포항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 입장 성명서도 전달하였다.


포항방송신문 제공

이날 이경하 공동위원장은 포스코는 반드시 포항시민과 같이 동반성장하는 기업이며, 가족과 같은 상생의 길을 걸어야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주사 서울이전 소식은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같이 기업 하는 입장으로 포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스코가 되어, 희망 포항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잃는 건 아닐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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