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논평] 포항 영일만횡단대교 사업 본격착수 환영한다.
  • 이상섭
  • 등록 2023-12-22 14:52:20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제공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11조 5,016억원이 반영된 가운데 오랫동안 난항을 거듭하던 영일만횡단대교 예산으로 1,350억원이 배정돼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영일만대교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을 잇는 18㎞구간으로, 해상구간 9㎞ 가운데 5.5㎞ 해저터널과 3.5㎞ 해상교량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3조 2,000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정부 당시 국토부에서 남포항~북영일만 구간에 대해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영일만대교 사업을 1순위로 건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일만대교가 건설될 경우 남북 10축 단절구간이 연결돼 관광·산업물류 수송이 원활해 질 뿐만 아니라 ‘아시안 하이웨이’ 완성으로 북방교역 및 환동해 중심도로로서의 기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영일만대교 예산 본회의 통과로 경북도민과 포항시민 모두의 염원인 영일만횡단대교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된데 대해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힌다.

0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