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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에 맞지 않는 교통 영향평가 다시 하라!
  • 편집국 편집인
  • 등록 2021-12-31 2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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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합운동장앞 2개의 예식장 교통대란 유발
  • - 상대동 주민불편 무시하는 건축설계 다시하라

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 사진제공

12월 30일 오후5시 30분 포항시 시청 앞 광장에서 상대동생존권투쟁

비대위, 소상공인 골목상권살리기본부, 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 외 상대동주민 및 시민 100여명이 “실정에 맞지 않는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하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상대동주민들은 “기존 예식장 때문에도 교통대란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좁은 골목길에 T예식장 3배 이상 규모의 신축예식장 주출입구를 만들면 더 큰 교통대란이 야기되니, 가변차선을 통해 희망대로 및 서쪽출입구를 만드는것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 하고 있다.

 

비대위는 시청 관련 부서에서 온 간담회 통보를 받고 혹여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간담회에 나섰으며 1, 2차 간담회를 통해 건축주에게 ”주출입구방향과 가변차선에 대해 논의한바 재검토 할 의향이 있느냐“는 비대위의 질문에 ”건축주는 일체의 양보도 하지 않는 행동에 더 격분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건축주의 행동에 건축반대의 집회에 불을 더욱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시관련부서에서는 간담회에서 상대동주민이 요구한 사항을 정리하여 건축주에게 재검토해보라는 말을 전하겠다고 했다.

 

신축예식장 건축은 처음부터 말썽의 소지가 있었음에도 포항시에서는 상대동 주민 여론을 고려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다.

 

상대동 주민은 시행정은 공정한 건축허가심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건축주는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업에 임하길 요구하며, 임인년 새해 인사를 겸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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