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 모습
포항시는 지난 7일 북구 흥해읍 모자이크어린이집 일원에서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제17회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친구야 같이 갈래? 친구야 같이 가자!!’를 주제로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가 주관했다. 현장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풍물 길놀이와 어린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문화예술공연, 장애·비장애 통합놀이터, 문화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놀이터에서는 협동놀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 마술·난타 공연, 어린이 기자단, 소망나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지역 어린이집과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배성호 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