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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성료…이틀간 3,000여 명 방문
  • 편집국
  • 등록 2026-11-08 1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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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7~8일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서 열려…제철 과메기 시식·할인 판매 호응
  • - 과메기 골든벨·분장쇼부터 퓨전 먹거리까지 세대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

 

 포항시는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한 ‘2026년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은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이틀 동안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구룡포 과메기의 맛과 지역 문화를 경험했다.

 

 축제장에는 구룡포 과메기의 유래와 생산과정, 영양적 가치 등을 소개하는 ‘과메기 역사문화 부스’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전시 자료와 안내를 통해 과메기가 지닌 역사와 구룡포 고유의 식문화를 살펴봤다.

 

 또한 ‘과메기 골든벨’과 ‘과메기 분장쇼’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콘텐츠를 배치해 축제의 재미를 높였다.

 

 먹거리와 할인 판매 행사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갓 출하된 신선한 과메기를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판매가 진행돼 방문객들이 시식 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과메기 김밥, 미니버거 등 이색 퓨전 먹거리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 애호가뿐만 아니라 과메기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와 젊은 세대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정흥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구룡포 과메기의 품질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메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특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준비해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대표적인 겨울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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