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은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당원과 주요 당직자 등 1,600여 명과 함께 ‘이재명 방탄 특검법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대통령과 측근들의 사법적 책임을 덜기 위한 특검 추진을 규탄하고,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특정인을 위한 정치적 개입이 사법 절차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에서는 포항 남·울릉 시·도의원을 대표해 안대천 포항시의원이 규탄사를 낭독했다. 이어 양승환·이정화 청년대표가 당원들의 뜻을 담은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며 사법 정의와 법치주의 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 당원들은 손피켓을 들고 “개인 비리 방탄하는 정치특검 즉각 중단하라”, “법치 파괴 사법 무력화, 이재명 방탄특검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포항 남구와 울릉군의 각 당협 조직도 함께 목소리를 내며 대응 의지를 모았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유영하·이진숙 의원과 박용선 포항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당협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장동혁 당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김형동 의원, 구자근·김미애·김태규 의원은 영상 축사를 보내 참석 당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더 강한 포항 남·울릉을 위한 소통과 혁신의 시간’을 주제로 당원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이상휘 의원은 포항·울릉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역의 주요 과제와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했으며, 이진숙 의원은 현 정국과 법치주의 수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휘 의원은 “대통령도 법 앞에 예외일 수 없으며, 국회의 입법권이 특정인의 사법적 책임을 지우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법치가 흔들리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당원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 한 분 한 분이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오늘 모인 의지를 바탕으로 주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포항 남·울릉의 민생과 지역 발전도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