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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곁에는 멘토가 있어요!
  • 편집국 편집인
  • 등록 2022-02-13 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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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멘토-위기청소년 1:1 결연 맺어 위기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인 역학모델 제시
  • - 멘토링 종결 후 사회 적응, 대인관계 개선 등의 긍정적 변화 보여

포항시청소년문화재단 제공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 청소년(초3~6학년) 10명을 모집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정자격을 갖추고 훈련받은 성인 멘토와 위기청소년들이 1:1결연을 맺은 후 8개월간 매주 1회 만남을 가지며, 상담을 통해 성인 멘토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매년 한부모 및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학교밖 청소년들이 참여해왔으며, 멘토링 종결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 청소년들은 가정 및 학교생활 적응, 친구관계 증진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은 건강한 성인 역할모델을 제시해 위기청소년의 정서 안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상담활동 외 문화 및 직업체험,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돼 있어 참여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위기청소년을 보듬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관심을 쏟고 돌보는 지역사회의 마중물이라 할 수 있다”며, “8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각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등의 기관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40-91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화(☎1388), 학교폭력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예방,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학교밖청소년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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