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봉사로 하나 된 흥해고왕사 주지스님과 신도회 기고문
  • 염정희
  • 등록 2022-01-07 22:40:47
기사수정
  • 봉사로 하나된 고왕사


포항방송신문 제공안녕하세요. 고왕사신도회장 김정숙입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저희 고왕사는 흥해읍 입구에 자리한 100여년 된 원효종 사찰입니다. 

이곳에는 상일주지스님과 상기스님, 상오스님 세분의 스님이 계십니다. 

대웅전과 칠성각, 산신각, 종무소, 공양간, 신도들의 쉼터 그리고 아메리카노 맛이 최고인 찻집이 있으며, 겨울에 늘 따뜻하게 해주는 대형 화목 난로가 저희와 함께하며 봄, 여름, 가을에는 회원님들이 가장 좋아 하는 아담한 연못과 가을에는 국화꽃이 만발하는 봉사로 뭉친 아름다운 고왕사입니다.

 

상일주지스님께서는 9년여 동안 팥죽을 보시 하고 계십니다. 

신도님들도 스님을 도와 3일간 팥죽을 1,700여 그릇을 만들어 주시는 노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팥죽은 경로당과 저소득층어르신들, 마을신도들 그리고 복지관에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3~4년 동안 1년에 1회 이상 쌀100포, 라면100박스를 흥해읍주민센터 복지과에 보시하고 계십니다. (신도동참) 

그리고 상일주지스님께서는 흥해읍을 포함해 그 외 경로당9곳에도 매주2회 이상 과일과 떡을 보내시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전기장판과 이불나눔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또한 작년부터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집 2~3곳을 선정해 화장실과 부엌, 샷시를 수리 해주셨답니다. 

올해는 많은 분들이 기능 보시를 해 주셔서 더 많은 곳을 수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찻집에는 아메리카노가 아주 맛있고요, 또 다른 차 종류도 많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수시로 오셔서 맛난 커피와 차를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일주지스님께서는 신도와 지역민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시며, 아프신 당신 몸은 돌보지 않으시고, 항상 남을 위해 봉사 하시고 계십니다. 

저희 신도들은 상일주지스님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주지스님께서는 항상 “우리는 가족입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그 뜻을 배워야 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도들은 늘 노력하고 배움에 도전합니다.

 

올해는 더욱더 노력해 그 마음을 배워서 베풀 수 있는 신도가 되겠습니다. 

상일주지스님, 상기스님, 상오스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임인년 한해도 신도분들의 가정에 화목과 건강한 한 해가 되 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신도회장 김정숙

0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