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항CGV에서 최신작인 〔파묘〕를 70여명의 장애인 함께 하는 모습

 지난 달 26일 함께봉사단 (단장 정임석)은 장애인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에게는 영화관람에 대한 자신감을 준 이 프로그램은 23년 함께 봉사단 설립 목적인 영화관람 년 2회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이날 영화관람은 북포항CGV에서 최신작인 〔파묘〕를 7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했다.

 뇌병변장애인 포항지회(지열 지회장)은 사회적,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소통의 장과 삶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북포항CGV에서 최신작인 〔파묘〕를 70여명의 장애인 함께 하는 모습

 한국녹색장애인재단 경북지부장은 장애인의 영화관람 장벽을 깨는 날이라며 장애인들에게는 우리도 비장애인들과 같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도 행복한 날이라고 호평했다.

 정임석(함께봉사단장) 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찾아가는 함께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함께 봉사단과 함께해주는 은하수로타리클럽 및 함께봉사단 후원회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