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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포항시 지진으로 방치된 공폐가 합동 범죄예방진단 실시
  • 서용섭
  • 등록 2024-04-16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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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포항시 지진으로 방치된 공폐가 합동 범죄예방진단 실시 모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공폐가로 방치되어 청소년들의 비행과 노숙자들의 무단 출입 등 각종 범죄가 우려되어 인근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흥해읍 소재 OO맨션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흥해파출소, 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해당 맨션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전파판정을 받고 현재는 주민이 거주하지 않아 방치 되어 있는 상태로, 현재 각종 생활폐기물 등이 적재되어 있고 출입문 등이 파손되어 있다. 특히 인근에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각종 안전사고와 학생들의 비행 및 범죄 발생 위험으로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곳이다.


포항북부경찰서·포항시 지진으로 방치된 공폐가 합동 범죄예방진단 실시 모습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시, 흥해읍에서는 우선적으로해당 빌라의 출입문을 시정·봉쇄하고, 경고 안내문을 부착해 무단침입을 방지하기로 하였으며, 추가로 CCTV 설치 등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관내 재개발 지역 등에 방치된 공폐가 일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범죄취약요소를 사전에 발굴·보완함으로써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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