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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2차 임시의회 개원
  • 염정희
  • 등록 2024-01-19 18:25:52
  • 수정 2024-01-19 18: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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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성조 시의원 5분 자유발언

무소속‘바’선거구(장성동) 김 성 조 의원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동 ‘바’선거구 무소속 김성조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과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모든 순간이 값진 해가 되길 바라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포항시는 창의·융합·혁신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 포항을 위해 ‘약진대망(躍進大望)’ 즉, 큰 희망을 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화두로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전지보국’,‘바이오보국’을 천명하며 지역의료 붕괴를 막고 포항이 새로운 지방 의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2,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포항시의회도 2024년에는 성과와 화합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간다는 뜻을 의미하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얻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항시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본의원은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위한 구명운동과 관련해서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포항시는 이차전지, 수소 등 신산업 육성의 반환점을 돈 한 해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2023년 7월 포항시는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로 지정되었고 매우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2023년 역대 최대 7조4천억원 투자유치 중에 에코프로가 2조5천억원이라는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에코프로는 우리 포항시에 둥지를 튼 지 5년만에 대기업 반열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에코프로 대규모 투자현황(MOU기준)에 따르면, 에코프로 총 투자금액은 4조5천8백5십억원이며 이로 인해 고용창출은 3,475명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면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포항은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생산감소가 지속될 전망으로 이차전지 등 신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이 필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이강덕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선견지명으로 추진한 이차전지 배터리 산업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포항시민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차전지 아이콘인 에코프로 회장의 부재는 자칫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은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의 국산화만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글로벌 양극재 기업 대표로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을 모토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또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동채 전 회장의 기업 경영 철학을 헤아리고 다시 한번 경영 일선에서 대한민국 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가 필요합니다.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오랫동안 쌓아온 이동채 전 회장의 기업 경영 노하우가 

대한민국 산업계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다시 한번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이동채 전 회장의 사면 청원에 동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동채 전 회장의 빠른 경영 복귀가 글로벌 이차전지 경쟁 상황에서 포항이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 실현하는데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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