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극한 도전 맨발 걷기 40Km 완주한 맨발로 포항지회 회원들 모습

 19일 오전 8시에 맨발로 포항지회 20여명의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회원들이 송도솔숲에 모여, 제6회 극한 도전 맨발 걷기로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에 도전했다.

 송도솔숲에서 1시간 정도 걷다가 송도바닷가와 형산강을 통과하여 연일읍 유강리까지 맨발 걷기 극한 도전은 시작되었다.

 극한 도전의 소요 시간은 9시간 정도, 거리는 약 40Km 정도 됐다며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극한 도전에 처음 참여한 L모씨는 재미있었고,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이라서 행복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특히 5만 보 챌린지라 완주해도 보폭의 차이로 5만 보를 채우지 못한 회원들은 송도바닷가와 송도솔숲에서 개인적으로 뛰거나, 솔숲을 다시 걷는 회원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장기현(맨발로 포항지회)회장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에 도전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포항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홍보로 지금까지 함께 못한 시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회로 만들겠다고 하며, 내년에는 10만 보 극한 도전 맨발 걷기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