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 개회식 모습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이 주관하는 ‘제3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가 지난 10월 28일 도내 45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되었다.

 드론축구대회는 드론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수 2명과 수비수 3명으로 구성된 단체경기로 팀워크가 중요한 신개념 스포츠이다. 미래 핵심 산업인 드론 분야 인재양성과 드론과 관련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제3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 시상식 모습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초등학교 36개팀 216명, 중학교 9개팀 45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었다. 팀별 참가 선수들이 서로 협력하며 드론볼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조정기로 제어하는 손끝에서 긴장감과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초등부 우승을 수상한 신광초등학교(교장 김상호)는 2022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경기 내내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중학부 우승을 수상한 구미인덕중학교(교장 하정남)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드론볼을 정교하게 제어하면서 우수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제3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 시상식 모습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은 “이번 유소년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준비과정에서 팀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협력하는 마음이 커졌으리라 믿는다. 학생들이 더 넓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