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축제 놀라운 청소년 공연 모습

 문덕초등학교(교장 권석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에서는 지난 26일 오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6개교가 모여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제2회 청소년 문화축제- 놀라운 청소년”을 원동11근린공원애서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청소년 문화축제-놀라운 청소년”은 오천읍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6개교(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 신흥중, 오천중, 포항포은중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7월부터 8월까지 5~8차례 회의를 거쳐 행사를 준비하였고,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 오천읍지역사회복장협의체(오염만),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영조) 등 지역사회단체들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어 학생들도 지역의 일원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문화축제 놀라운 청소년 공연 모습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과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에 앞서 학생들이 직접운영하는 보드게임, 재미있는 청소년 심리탐구 상담, 조랑말체험, 미해병대 캠프무적 문화체험, 네일아트 등 1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공연에서는 해병대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개 초·중학교 동아리 공연 등 12개의 공연팀이 참여해 칼림바, 댄스, 힙합, 밴드, 연극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의 실행위원이었던 재학생은 “중학생 선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지만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 서툴고 힘들었던 행사준비가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축제 놀라운 청소년 보드게임 부스 활동 모습

 권석광 문덕초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으며, 특히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통해 청소년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