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사회복지법인해솔(대표 서은주) 주간활동서비스센터에서는 동행봉사단(포항시 의정회 지방자치대학 21기)과 함께 해양레저를 접하기 어려운 성인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을 기획해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흥해읍 죽천리에서 가졌다.
이날 죽천리청년회 이진우회장과 회원들은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바나나보트, 땅콩보트, 제트스키)을 노력 봉사로 제공해주는 한편, 성인발달장애인지원 후원금도 전달했다.
K모 여성 참석자는 어려운 해변 스포츠에 직접 참가한다는 사실만 해도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하고 싶다며 어려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진우 (죽천리청년)회장은 오늘처럼 단체 활동이나 직장 단체에서 죽천리 해수욕장을 많이 찾고 있다며 부대 시설인 화장실과 샤워실 등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런 시설이 없어 많이 찾아오는 관광객 및 레저 스포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특히 죽천리청년회는 소멸해가는 마을의 활성화를 위하여 2년 전 결성 하여 죽천리 해수욕장 정화활동,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죽천 1·2리, 우목리 일대 방역 활동, 인근 지역 김장 김치 및 과일 나눔 활동 전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