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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우승한 포항장성고
  • 염정희
  • 등록 2023-08-09 1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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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인전, 마스터즈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획득

제34회문화체육부장관기 볼링(포항장성고) 남고부 개인전 1위 모습

 포항장성고등학교(교장 허홍범)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 출전하여 남18세이하부 개인전과 남18세이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안동볼링장에서 실시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남18세이하부 개인전에서 한민성(3학년)이 6게임 합계 1,502점(AV 250.3)을 기록하면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게임은 208점을 기록하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진하였으나 두 번째 게임에 27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이후로 220~250점의 점수들을 기록하며 순위권에 올랐다.


 마지막 여섯 번째 게임에서는 2위에 머물던 김선우(퇴계원고, 1,435점)와 3위를 하던 노유찬(서울히어로즈, 1,429점)을 279점을 기록하며 큰 점수 차로 1위를 지켰다.


제34회문화체육부장관기 볼링(포항장성고) 남고부 단체전 3위

 2인조전에서는 백현준(1학년, 1,083점)과 함께해 팀성적 2,478점(AV 206.5점)으로 33등에 그쳤다. 이후 3인조전, 5인조전에서는 선수 부족으로 팀전이 불가능하여 M-up으로 경기를 진행하면서 본인의 기량을 발휘해 개인종합 성적에서 6위에 머물며 마스터즈에 진출하였다.


 마스터즈 경기에서는 배정훈(수원유스, 2,344점)과 핀싸움을 벌이다가 막판에 267점을 기록, 승점 60점 포함해 총점 2,422점(AV 242.2점)과 승점 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정우현(수원유스, 2,453점), 2위는 박찬우(김해대청고, 2,368점)가 차지했다.

이로써 포항장성고는 올해 초중반까지 부진했던 경기력이 후반에 들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도 기대가 된다. 

 

포항장성고 허홍범 교장은 다음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부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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