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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펼쳐지는 돌랑돌랑 보물찾기
  • 김판철
  • 등록 2023-07-31 1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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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자연학술탐사 운영

 제주도에서 자연학술탐사를 진행 모습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초·중등 재원생 98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월)~7월 28일(금)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자연학술탐사를 진행하였다.

 

 제주도 자연학술탐사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시기로 인해 위축되었던 영재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지질 및 생태 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탐사를 해봄으로써 새로운 발견과 지식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통찰력 및 보존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수월봉, 서귀포층패류화석산지, 대포주상절리, 만장굴,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곶자왈 등 제주의 대표적인 지질 및 생태 탐사 장소를 방문하여 모둠별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제주도에서 자연학술탐사를 진행 모습 또한 문경수 작가의 ‘탐험가의 시선으로 본 제주’,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의 ‘세계인의 환경 보물섬 제주’ 강연을 통해 화산섬 제주의 학술적 가치와 미래 과학 리더로서의 자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각 모둠별 탐사내용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탐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탐사활동에 참가한 OO중학교 2학년 OOO학생은 ‘과학영재교육원을 통해 이런 멋진 활동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보람 있다. 


 제주도가 단순 관광지가 아닌 신비의 섬으로 느껴졌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할 때는 부모님께 내가 해설사가 되어 제주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에서 자연학술탐사를 진행 모습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이승수 원장은“자연을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것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이번 탐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과학에 대한 통찰력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번 행사와 같이 우리 과학영재교육원의 아이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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