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야영대회 모습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는 지난 24일 포항시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패밀리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가족 50여명과 걸스 임.회원, 훈련 강사 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내빈으로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박수경 연맹장과 포항지구 박정숙 초대회장, 이경숙, 김영숙 역대회장 이참석하여 포항 지역대를 격려하였다.

 또한, 유성재 포항시 구룡포 청소년수련원 원장이 야영현장에 참석하여 참석자들의 불편 사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며,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을 찾아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패밀리 야영대회 준비하고 있는 걸스 회원 모습  패밀리 야영대회는 가족 단위로 입소하면 가장 먼저 입소식과 참가확인서에 서명 후 이경하 회장과 함께 입소 선서를 한 다음 미리 준비된 캠프장으로 입소를 했다.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연등, 소원띠 만들기∙지도와 나침반∙야영강의 및 매듭법∙팀구호 및 발표프로그램 문패 만들기∙지역문화유적지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야영대회는 여러 걸스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소원띠 의식을 통해 미래 소원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참가한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일 기자 우성준 학생의 활동 모습  특히 우성준 학생(양덕초등학교6학년)은 1일 학생기자(포항방송신문)로 야영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을 만나 체험인터뷰를 하는 활동으로 미래의 기자 꿈을 키우기도 했다.

 어머니K씨는 사회생활이 바쁘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는데,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서로 간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한 1박2일 되었다고 했다.

이경하 포항지구 회장 우성준 1일 기자와 인터뷰 모습  포항지구 이경하회장은 개인화 되는 사회에서 패밀리 야영캠프는 1박 2일을 밀접하게 가족과 함께 하며 텐트설치 및 팀워크와 리더십을 키우는 미션수행을 하면서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가족부터 걸스 정신을 실천하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