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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좋아’김상진 가수 ‘수호신 독도’신곡발표
  • 장지하
  • 등록 2023-06-19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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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도민 가수로서 노래로 우리 땅 독도수호에 힘 보태겠다
  • - 격투가로 변신 김상진, 락트롯 신곡‘수호신 독도’발표

김상진 가수가 19일 TBN 앞 모습

‘고향이 좋아’를 불러 7,80년대 나훈아 남진과 함께 최고인기를 누렸던 김상진 가수가 19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신곡‘수호신독도’를 작사 작곡한 경북향토음악연합회 제해철회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신곡 발표 취지와 활동계획을 밝혔다.

 

김상진 가수는“저의 음악을 통한 독도수호운동 적극 참여 계기는, 올해 초 일본 외무상이 10년 연속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였고, 3월에는 일본의 3~6학년 사회·지도 초등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韓國(한국) 불법점거’ 라고 실제 기술하여, 독도침탈야욕 수위를 끌어올려 노골화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로써 적극적인 독도수호활동을 펼쳐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노래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의 실천은 포항권투 제해철관장과의 운명적인 만남이었습니다.” “2년 전 건강증진과 호신을 위해, 중학교 때 유도 선수 경험으로 격투기 수련 차, 복싱세계챔피언 킥복싱챔피언을 지도 배출한 포항권투킥복싱체육관을 찾았고, 거기서 제해철 관장을 만나 제관장의 또 다른 직함이 경북향토음악연합회 회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격투기에 몰두하던 중, 4월 초부터 경북교통방송TBN차차차 이령경PD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경북의 노래 만들어 부르기’ 프로를 신설, 김상진 가수와 제해철 관장을 초대, 방송 중 ‘살기 좋은 포항’ 노래를 만들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독도 수호 노래에 대한 대화도 하게 되었고, 두 사람이 의견일치 ‘수호신 독도’ 노래를 만들어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 5월31일 최종 녹음으로 음원을 완성하였습니다.”라고 노래의 탄생과정을 밝혔다. 

 김상진 가수가 19일 경북교통방송 앞 모습

그런 경로를 거쳐 발표된 신곡은 지금 출연 중인 경북교통방송TBN차차차 6월 15일 시간에 처음 방송 소개되었다. 이후 신곡발표 첫 기념 공연은 지금 죽도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서 김상진 가수가 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낮에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중앙의 지상파 방송국과 가요전문 케이블 방송 출연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그렇게 ‘수호신 독도’노래가 입소문을 타게 되고, 가까이 있는 포항시민과 경북도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전 국민에게 전파되어 전 국민이 독도수호 운동에 크게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각오에 대하여 “임진왜란 때에 위정자들의 당쟁으로 나라를 잃었을 때, 평범한 백성의 신분으로 奮然(분연)히 일어나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을 하셨던 선열들의 얼을 되살려, 저 또한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나라사랑 독도수호에 힘 보태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상진 가수는 1969년 <이정표 없는 거리>로 데뷔, 고향아줌마, 도라지 고갯길, 미워도 당신, 석양길 나그네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켰고, 고향 소재의 향토성 짙은 노래를 많이 불렀다. 특히 1972년 <고향이 좋아>를 빅히트시키며 나훈아 남진과 같이 인기를 겨루었으며, 1971년부터 1973년까지 3년간 MBC 10대 가수에 뽑힌 원조 꽃미남 가수이고, 13년 전부터 포항시민이 되어, 현재 죽도동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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