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백 후보가 5일 치러진 포항시 나 선거구(청하, 송라, 신광, 기계, 기북, 죽장) 보궐에서 승리했다.
당선인 김상백 후보는 청하초등학교, 청하중학교, 포항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최근까지 경북 생명의 숲 상임대표를 지냈으며, 최근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정책특보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농림축산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북 선대위 포항 북구 유세단장을 역임했다.
4.5 포항시 의원 나 선거구 당선인 김상백(국민의힘) 후보는 18,179명의 유권자 중 7,604명이 투표한 가운데 58.5%인 4,405표를 획득, 3,125표를 득표한 이상도(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상백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 도전하였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었다.
김상백 당선인 선거캠프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한 가지 약속을 하겠습니다』 당선 소감을 시작했다.
공약도 물론 중요하지만 작년·올해 선거로 인하여 갈라진 우리 지역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는데 최우선 하여 앞장섰다며, 지역은 하나로 뭉쳐야 발전할 수 있고, 또한 그 지역에 마음을 잘 추스르는 게 저희 같은 선출직 의원들이 본분이라고 생각된다며 저 또한 지역을 하나로 똘똘 뭉쳐서 다시 한번 6개 면이 전국에서 가장 정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