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구)포항역 집창촌 어떻게 변화할까
  • 정임석
  • 등록 2023-04-16 20:19:33
기사수정
  • - 가로주택정비 사업 본격화
  • - 구,포항역 집창촌 사라 질까

대흥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현수막 기재 모습

 구,포항역 주변 (대흥동 595-19일원) 재개발 사업이 박차를 가해지는 모양새다.

오는 20일 추진위원회(양순언위원장)은 지상 49층인 주상복합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조성 계획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주변 상가, 부동산업계,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재개발의 가장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구,포항역 주변은 집창촌(일명 중앙대) 사창가다. 집창촌 영업이 축소되기 시작 한 건 지난 2004년부터다.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되면서 단속이 강화된 여파가 컸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며 보면 사라진 건물도 많이 보이고 폐업한 가게도 뚜렷이 보인다.

 

 그러다 보니 업주(포주)들도 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전언이며, 추진 위원회가 준비하고 재개발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대흥동(595-19일원) 가로주택 정비 조감도  수십 년간 주변에서 장사한 상인은 재개발도 중요하지만 여기에서 지금까지 종사(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생활 부분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며, 당장 갈 곳이 없는 여성들도 있다며 그 여성들에 대한 생계도 충분히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종사(성매매)여성 자활대책을 마련해 이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정모 부동산 소장은 구,포항역 주변은 중앙상가와 가장 밀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용흥동 고속도로 IC 통하면 포항 입구라는 점에서 하루빨리 개발되어야 하며 개발이 이루어지면 포항중앙상권 개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포항 구도심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0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