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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7일 촉발지진4년! 활동 시민 보고회 개최
  • 편집국 편집국
  • 등록 2021-12-08 15:45:33
  • 수정 2021-12-08 15: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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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화) 오후2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서 열려
  • △인공지진 처음 주장한 이진한.김광희 교수 특별상

이강덕 포항시장 인사말 포항방송신문제공

지난 7일 오후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대공, 김재동, 공원식, 허상호 는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 촉발지진 4년! 범시민대책위원회 활동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포항지진이 포항지열발전과 관련된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처음으로 세계적 과학 저널인 “사이언스”지에 게재하는 등 인공지진을 꾸준히 주장한 고려대 이진한 교수와 부산대 김광희 교수가 특별상을 받았다.

 

또, 포항지역발전 안정화 사업 등에 힘을 쏟은 이강근 서울대교수(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장)와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피해복구 및 도시재건에 힘을 쏟은 김정재 국회의원, (전)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전)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 이칠구 경북도의회 지진패해대책특별위원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감사원에 공익감사요구를 해 20건의 지적사항을 밝혀낸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와 포항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 요구와 포항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 요구 등 포항지진 관련 각종 집회를 주도함으로써 포항지진피해 극복에 앞장서 온 범시민대책위집행위원인 임종백, 마정화, 김홍제, 김길현, 김대명 씨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범시민대책위가 2019년 3월23일 출범 후 최근까지 포항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 집회 등 활동한 내용들을 정리한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백서 ”출간 보고도 있었다.

 

한편, 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3년여간 공동위원장들이 개인 사비를 출연해 상경 시위를 비롯해 각종 집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온 만큼 그간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며, 또 백서 발간은 이를 기록으로 남겨 두 번 다시는 이 같은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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