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일 우리나라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서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필순 시의원,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전.현직새마을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또 발열체크, 백신접종 확인, 방역 안심스티커 부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사전행사로 새마을풍물단의 지신밝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축사, 기념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해 포하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시 새마을회는 나눔, 봉사, 배려 등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2월 착공해 12월 완공된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포항시 북구 새마을발상지길13,1-2에 위치한 지상2층 건물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88m² 규모다.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새마을회 사무실과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앞으로 포항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간으로 포항시 시정 구현의 구심제 역항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