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은 30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의원, 자생단체장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자원봉사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추진해 온 각종 일들을 되돌아보고, 각 분야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내년에도 더욱 더 활기찬 봉사활동을 다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재능기부활동 및 클린장량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비롯하여 태풍 및 폭우피해 복구활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에도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올해 최대의 시정목표인 51만 인구회복을 위하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원룸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실제 거주자 중 미전입 세대를 적극 발굴하는 등 포항 주소갖기에도 열정적으로 임해 타 시군 전출자를 제외한 순수 관외 전입자 335명 유입하는 등 포항시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들어 자원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알루미늄 수거에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함께모아 장량행복금고 특화사업”을 통해 행정적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많은 주민들이 봉사를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애쓰신 박석인 센터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