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부문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되면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기성세대, 문화와 예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되기 위해 월 1회 새로운 컨셉과 다양한 시도들로 구성된 ‘이음’이라는 뜻을 가진 포항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의 건의사항이었던 청소년 MC 오디션을 실제로 실현했으며, 매 회기 공정한 선발로 뽑힌 청소년 MC들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해 청소년 자기주도성과 활동의 독창성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수학교과연구회와의 협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 연계부문, 장애인식 개선 등 공익적인 주제와 지역연계 행사를 통한 활동의 차별성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을 얻어 높은 점수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다양한 비대면 어울림마당 활동을 진행한 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장애인식 개선 공익행사 및 해변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노력의 결과로 상까지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포항시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을 기념해 일곱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 ‘포항수학체험전&댄스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