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초]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모습

 양서초등학교(교장 정승욱)는 지난 9월 16일(금)에 6학년 124명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학교 안은 중국, 이웃한 나라 중국의 문화를 경험해요」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카톨릭대 중국인 유학생 리우린시우와 한국학생 2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중국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중국의 글자를 소개하고 함께 성조를 배우고 발음해 보았다. 다음으로 중국의 식사문화, 중국의 전통명절 등을 알아보고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서초]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모습  6학년 김○규 학생은“태족의 풍습인 발수절은 서로에게 청정한 물을 뿌리며 지난 과거의 불순한 것을 씻어 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라고 해서 기억에 남아요. 중국에 다양한 문화를 알아보니 직접 중국에 가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정승욱 교장은 “이웃한 나라 문화를 중국인 유학생에게 직접 중국말로 생생하게 알아봄으로써 중국문화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세계이해교육을 통해 다른 문화와 가치에 대해 존중하는 역량을 함양하여 세계시민으로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