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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라면, 치료도 반드시 필요,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 치료비 지원
  • 서용섭
  • 등록 2022-09-01 2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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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 최초 개소 청년 맞춤형 마음건강조기중개센터 포항청년마인드링크
  • - 지역 18~34세 치료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 청년들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아프니까 청춘이라면, 치료도 반드시 필요,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 치료비 지원 홍보물

 포항시는 지난 8월 경북 최초로 개소한 청년 맞춤형 마음건강 조기중재센터 ‘포항청년마인드링크’가 지역 만 18~34세 미만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에 검사·입원·상담 등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의료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해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포항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35세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으로, 센터를 방문해 상담 진행 후 담당자에 의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지역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거나, 사설 상담기관에서 상담을 받으면 해당 기관에서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9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정된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되며,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80만 원이 지원된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포항시북구보건소 산하로 운영되며, 보건복지부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및 (2021 청년특별정책)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년 친화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청년들이 편견과 낙인에 대한 부담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증 조기발견 및 집중적인 치료개입을 통해 정신증 고위험 청년들의 기능회복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는 기관이다. 

 

 현재 전국 6개 시도에서 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11개 시도에 추가 개소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270-47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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