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포항시청을 찾아 한우 100kg(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날 한우 나눔 행사는 한우자조금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한우농가들의 마음이 모아진 것으로 지역 내 학산·창포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이 있는 105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이동활 지부장)는 2020년 태풍 당시 1천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팩을 후원했고, 지난해는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한우곰탕팩을 제공하는 등 평소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한우나눔으로 함께 하고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매년 한우 나눔을 통해 복지시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고 영양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