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 어머니들의 동극 이야기 "똑똑 자고 가도 될까요? 작품중 포항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공

 포항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영선)은 제 100회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5월 2일 월요일부터 5월 4일 수요일까지 아이신나 놀이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5월 3일 화요일은 학부모 재능기부 DAY로 어머니들이‘똑똑 자고 가도 될까요?’동극을 유치원 강당 아라마루실에서 2회 공연했다.

 학부모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동극은 사전에 동극공연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어머니들을 파악하여 학부모 동극 공연의 의미와 동극 공연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의논하여 추진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어머니들은 여러 번 모임을 가졌으며 동극 공연을 보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미소를 꿈꾸며 열심히 준비했다. 

 유아들은 동극 공연 관람 내내 이야기에 푹 빠졌으며 어머니들이 깊은 산속 길은 잃은 동물들을 표현할 때는 함께 몰입하여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학부모 재능기부 동극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포항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고 동극‘똑똑 자고 가도 될까요’에 담겨있는 이야기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 가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