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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포항시 도시미관 책임진 보리화분, 유아교육의 현장 속으로!
  • 편집국
  • 등록 2022-04-20 17: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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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운 겨울 도시녹화용 보리화분, 어린이집 생태체험학습 위해 새롭게 태어나

 보리화분을 어린이 교육현장속으로  

  포항시 녹지과에서는 추수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폐기처분될 경관개선용 보리화분을 어린이집 및 도음산유아숲 체험원에 배부했다. 

 

 보리화분은 추운 겨울철 도시녹화를 위한 아이디어로서 배부됐으며, 지난해 10월 에코파크에서 직접 파종·발아시켜 약 4개월간 포항시의 도시미관을 책임져 왔다.

 

 시는 4월이 넘어가며 추수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봄꽃 식재를 위해 화분보다 훌쩍 큰 보리를 폐기처분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어린이집 및 도음산유아숲체험원에 배부해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보리를 소개하고 보릿고개 등 보리와 관련된 옛 조상들의 생활상을 학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구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청보리 배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배부는 폐기처분될 물품을 시민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고민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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