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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국민의힘 포항시장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무너지고 있는 포항을 바로 세우겠다】
  • 편집국 편집인
  • 등록 2022-03-21 15:48:36
  • 수정 2022-03-21 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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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3만을 바라보던 포항인구가 50만 지키키 급급한 현실
  • -영일만대교 건설 반드시 실행하겠다.

박승호 포항시장예비후보자 출마기자회견모습

 윤석열당선인의 공약중 영일만대교 건설은 제가 시장재임시 이름짓고 국토부에 건의, 동해안고속도로 노선을 서쪽에서 동쪽 영일만을 통과하는 것으로 2011.12.30. 국토부장관이 노선변경고시를 했지만 10년넘게 방치되어있다.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중앙정부와 협의, 반드시 실행하겠다.

 

-“포항의 후퇴를 더 이상 지켜볼수 없어 포항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천혜의 해양환경을 기반한 해양특별 문화 스마트도시로 만들겠다”

 

-“인구회복과가능 도시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민원 원스톱서비스를 위한 시청 조직에 민원처리국을 신설하겠다”

 

-“지난 8년간 잘못된 환경문제, 교통문제, 도시계획 등 실정을 바로 잡겠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국민의힘)이 3월 21일(월) 오전 10시30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포항시장에 재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출마선언 전 박 전시장은 지난 3월18일(금) 포항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자리에는 포항지역 기자들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박 전시장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8년전 3선 시장출마 권유를 마다하고 후배 정치인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시장자리를 떠났지만 작금의 포항은 누구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끄러운 포항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항시의 시정 문턱은 높아지고, 포항의 자존심을 포스코와 관계도 소원해졌으며 53만을 바라보던 인구는 50만을 지키기에 급급한 소규모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며 “이같은 포항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시장에 재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첫번째로 “포항을 영일만 대교, 해상신도시, 송도 국제컨벤션센터 건설과 포스코 미래기술 연구원 등을 통해 천혜의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해양특별 문화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두 번째로 “포항의 대표기업 포스코와 관계개선으로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그에 기반해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인구회복과 성장 가능 도시 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는 “포항시청에 ‘민원처리국’을 신설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시민과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어떤 복합민원도 원스톱으로 해결해 시민들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는 “지난 8년간 잘못된 환경문제, 교통문제, 도시계획 등의 실정을 바로 잡아 포항이 다시 역동적인 도시,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지방이 소멸해 가는 작금의 현실에서 포항을 다시 재건해 경제가 살아있는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포항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호 전시장이 출마선언하고 본격경쟁에 뛰어들면서 차기 포항시장 선거열기는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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