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포항시는 축산물 유통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7일 부터 28일까지 10일 간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축산물 관리 위생상태 점검과 더불어 작업장의 방역 실태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도살,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부정 축산물 유통방지 △선물세트 상품의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행위 △축산물이력제 관련 점검 및 홍보 병행 실시 등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해 위반사항 적발 시 행위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 처분이 따른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