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 개막식 이경하 회장 모습

 지난 20일 개최된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가 포항 만인당과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2박 3일로 대회가 23일 마무리 됐다.

 이번 국제야영대회는 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의미 있는 대회이며 한국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훈련 강사, 미국을 비롯한 7개국 걸스카우트 대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20일 첫날 입소 신고식을 시작으로 점심 후 해양스포츠, O.L 활동, 영내활동, 환영의 밤, 축하공연 개영식이 진행됐다.

 개영식은 이경하 회장(포항지구연합회)의 개회사, 임종식 교육감의 환영 메시지 전달, 천종복 포항시 교육장, 편 준 포항시복지국장 등의 축사, 권윤구 야영장의 개영 선포로 국제야영대회의 막이 올랐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스포츠체험 모습  대원들의 직접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재활용 LED 전등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심폐소생술, 드론체험, 스포츠 스테킹, 나침반 사용법, 잠행, 솔방울 게이트볼, 딩기 요트, 패드, 보트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포항남부경찰서 불법 카메라 탐지 체험존을 운영하여 대원들에게 평소 생활하면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체험시간이 됐다.

 이번 국제야영 대회 참여한 베트남 대원들은 각국의 대원들이 한 곳에서 이틀 밤을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좋은 추억이며, 조금이나마 참여한 각국의 대원들이 좋아하는 문화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구 임원 K모 씨는 “Good Family Good Friend” 주제가 이경하 회장의 열정으로 이번 국제대회가 개최된 것이라며, 이경하 회장과 포항지구연합회 회원들의 열정에 정말 놀랐다며 앞으로도 포항지구연합회의 건승을 기원하며 지구 임원으로 정말 배운 것이 많다고 호평했다.

국제야영대회 모습  이경하(포항지구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 너무나 많은 분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솔선수범에도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세계 속의 포항! 과 지역사회 소년 소녀의 교육발전과 걸스카우트 발전에 힘쓰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