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신흥초등학교에서 경찰, 녹색어머니, 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모습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7월 11일 8시 포항시 남구 신흥초등학교에서 경찰, 녹색어머니, 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흥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학교 주변 차량 운전자들과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감속운행,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 안내하였으며, 등굣길 어린이들 대상으로는 ‘길을 건널 때는 서다-보다-걷다’ 보행3원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하며 횡단보도 안전 보행 교통지도를 하였다. 

 이와 더불어 보행3원칙 문구가 기재된 포돌이·포순이 메모지와 알림장을 함께 배부하여 아이들에게 한번 더 교통안전에 대해 각인시켜 주었다.

 시진곤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행자·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교육 활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점검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잦을수록 시인성 확보가 어렵기때문에 학교 주변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더욱 유의하여야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