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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하면 명안1리 탄소중립 및 명품마을 만들기 선포식
  • 이경하
  • 등록 2024-07-04 1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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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발전 협의회 회장의 탄소중립 및 명품마을 실천 선서 모습

 지난 7월 1일 포항시 청하면 명안1리 주민과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마을의 탄소중립 및 명품마을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당일 선포식에는 신봉철 이장을 비롯한 주민20 여명, 포항 탄소중립 지원센터 교육관계자 및 신포항 농협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선포식은 지난 5주간 수행한 탄소중립과 관련된 주민주도형 탄소중립 Living Lab 활동과 관련된 교육 및 활동내용 정리 및 명안1리 발전협의회 회장님의 실천 선포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명안1리 주민들은 지난 6월 1일부터 5회에 걸쳐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Living Lab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활동의 핵심은 주민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탄소중립 실천 방안교육, 강사 : 이상열교수 모습

 주민들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하고, 관련 주민 실천방안 도출과 추진을 위한 주민주도형 거버넌스(추진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결정 및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약속하는 선포식 수행한 것이 그 내용이다.


 더불어 주민들은 명안1리 주민들은 탄소중립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지리적 특성 및 주민화합을 기반으로 명품마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병행하였다. 논의 내용은 꽃길 가꾸기, 하천 정비, 안심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주민들은 선포식 이후 마을 발전 협의체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및 명품마을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 실천 일정을 논의하고,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명안1리 들판 모습

 명안1리는 마을회관이 없다. 그리고 마을이 떨어져 있고 도로포장 상태가 좋지 못하다. 그래서 이번 주민주도 Living Lab 활동은 마을 주민이 소유한 미나리 농장 하우스에서 이루어졌다. 열악한 환경에도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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