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존중교육 실시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는 지난 4월 1일 상담주간 연계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급단위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형성된 학교 또래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의 생명은 세상보다 소중하다는 주제로 포항 생명의 전화 부설 경북자살예방센터에서 교육을 담당하였다. 교육의 기본방침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학급을 찾아가서 묻고 대답하는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살아있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남을 나만큼 아끼는 것이다.’‘도움의 시그널을 알아차리는 것이다.’라고 생명존중을 정의하였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평소 경북과학고등학교 천종복 교장은 미래 융·복합시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치로운 일에 협력하고 소통하며 도전에서의 실패를 극복하는 마음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해가도록 학교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가는데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학년 이우성 학생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고 그런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