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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
  • 서용섭
  • 등록 2022-02-17 21:24:02
  • 수정 2022-02-17 2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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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함께 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신축예식장 건축허가반대 시위를 중단

향토기업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경하

 작년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에는 아침시위를 시작하였고, 매주 100여 명씩 집회를 하였습니다. 교통대란을 일으키는 신축예식장건축허가 반대 시위였습니다. 2월 16일 135일차로 시청 앞에서의 아침시위를 끝으로 시위 및 집회는 일시 중단하려 합니다. 

저희 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의 요구대로 포항시에서 건축허가 불허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시위를 중단하도록 건축허가 불허 결정을 해주신 포항시와 행정담당 부서 관계자께 찬사를 보냅니다.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지해주신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과, 상대동 시의원이신 방진길, 주해남 시의원께도 감사드리며, 시민의 아픔을 경청해주신 포항시의회도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 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에서는 신축건물이 들어오는 건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면의 교통대란의 문제점을 알고 대처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영익 목적으로 주민들과 주변 상권 보호 차원에서 교통을 고려하지 않고 행해지는 기업의 형태를 보면서 시민과 상대동 주민입장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래와 같은 사실의 문제점을 저희 비대위에서 발견하여 이의 제기 하였습니다.

▷오류 투성인 교통 영향 평가

▷신축예식장 진, 출입구가 대로가 아닌 골목길로 되어 있어 정차가 극심 해 진다는 것 

▷가변차로가 없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 

▷9층이지만 (아파트 19층 높이)의 건물로 인해 골목길 바로 뒤에 있는 낮은 주택주민들의 일 조권, 조망권을 침해한다는 것 

▷골목길에 수많은 차량으로 발생하는 소음, 매연, 주차 대란 등 

 

 이러한 문제점을 가진 대형 문화집회시설을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서류를 자세히 보지도 않고 건축심의 및 기타 허가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후 135일 만에 건축허가가 불허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건축허가반대 시위는 일시 중단하려 합니다. 

 

 앞으로 또 P컨벤션 업체에서는 포항시 상대 로 행정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저희 비대위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입니다.

 

 처음 이 문제점을 제기했을 때 모든 분들이 허가된다고 했지만 불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명백한 문제점이 있는 것에 허가 내 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에서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문제가 발생 된다면 상대동 주민들과 시민들과 함께 대응 하겠습니다. 

 

 작년 5월부터 교통대란 문제에 공감해주시고 함께 탄원서까지 적어주신 수천 명의 시민들과 추운 겨울내내 춧불집회에 참석해 한마음으로 촛불을 밝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져 52회나 걸쳐 기사를 내주신 언론사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상대동생존권투쟁비대위, 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 한국예식장 포항지회,포항소상공인 골목상권살리기 운동본부, 희망장애인봉사단, 한국외식업중앙회포항남부지부 등

함께해주신 단체 여러분 감사합니다. 

 

 포항시는 향토기업과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 하길 바래 봅니다. 

 

                            2020. 02. 17 

             향토기업살리기비대위 공동위원장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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