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승마협회(회장 김응욱. 이스온 대표이사))는 28일 흥해읍 영일만 산단로118번길 151에 위치한 이스온 본사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경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무보고, 의안채책 , 공지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다뤄진 주요 의제는 매번 나온 얘기지만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산업 및 승마스포츠 발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승마협회는 올해 지역의 청소년 승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초ㆍ 중ㆍ고교에서 각각 5명씩, 총 15명의 선부를 선발해 집중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포항시승마협회가 그동안 제대로 된 사무실이 없어 고생한 문제를 말끔히 해소하고 열려 회원 모두 만족한 행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응욱 회장은 새로 위촉된 김건우, 김극한, 임길혁, 박대현, 황정애, 이상만 등 15명에게 포항시승마협회 회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2년도 포항시승마협회를 이끌 인물은 △고문 강창호, 박동환, 오진태 △회장 김응욱 △부회장 박경태, 이한우, 이몽룡, 이재일, 서영호, 박동식(훈련교관), △감사 정찬우, 송명건 △전무 이사 임상필 등이다.
김응욱 회장은 “올해는 포항시승마협회가 제대로 된 선수 선발 및 육성을 통해 지역의 승마 스포츠 및 산업 수준을 크게 높이는 원년으로 생각하고 승마 스포츠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했다.
또, 김 회장은 "포항지역의 승마실력과 승마산업은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너무 낙후돼 있다.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선 포항시 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때다"라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