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정리수납 업체인 정리쌤(대표 조현정)이 어린세자매가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에 정리수납으로 봉사활동을 한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사회초년생 언니와 초등학생인 두 동생이 힘들게 살아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사회 초년생 언니의 실습비와 정부지원금 나오는 것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아타까운 마음에 조현정 대표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재능기부를 해주기로 하였다. 지저분한 집안을 먼저 정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리고 살림에 서툰 아이들이 좀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입장에서 가르쳐 주기도 하였다.
정리쌤 조현정 대표는 ‘처음 소식을 접하고 우리 아이들과 나이가 같아서 더 마음이 쓰이고 애처로웠다며, 이번 봉사로 힘들고 어두운 이 가정에 밝은 빛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정리쌤은 4년 전부터 한부모 가정, 결손 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재능기부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