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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곡초등학교, 꼬마 산타의 아름다운 선행
  • 편집국 편집인
  • 등록 2021-12-21 1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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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에 도움을 주는 분들을 위한 깜짝 선물 기부


포항시교육지원청 제공초곡초등학교(교장 김홍기)에 재학 중인 학생이 흥해119안전센터와 흥해파출소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초곡초등학교 3학년 김○진 학생은 지난 12월 초 아버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꼬마 산타가 되어 흥해119안전센터와 흥해파출소를 찾아가 감사 편지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였다. 


포항시교육지원청 제공

손으로 직접 쓴 진심이 담긴 카드와 라면, 커피 등 정성껏 준비한 선물 상자를 전달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초등학생의 따뜻한 마음과 선행에 감동을 받은 흥해119안전센터와 흥해파출소 측에서 초곡초등학교로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문의가 와서 학생을 수소문하여 뒤늦게 알려지게 되었다.


 김○진 학생은 이번 사례 뿐 아니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속적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왔다고 한다.


 김○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우리를 위해 봉사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힘이 되는 응원을 하고 싶었다. 기뻐하시니 내 마음도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교육지원청 제공

 김홍기 교장은 김○진 학생을 만나 크게 칭찬하고 격려하였다. “본교에 따뜻한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이 있다는 것이 기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인성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김○진 학생의 선행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각박한 시대에 추운 날씨도 훈훈하게 데워주는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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