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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매도시 울릉군 대표 축제 ‘제21회 오징어 축제’ 방문
  • 이상섭
  • 등록 2023-08-17 1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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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항시 방문단, 홍보부스 운영해 포항시 농특산물 홍보 및 상생발전 추진

  포항시, 자매도시 울릉군 대표 축제 제21회 오징어 축제 홍보관 모습포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인 울릉군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시작된 이번 오징어 축제는 오징어콘서트와 오징어 맨손잡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12명은 포항시 우수 농·특산품과 포항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방문했다.

 

 포항시는 축제 첫날 자매도시 대표로 개막식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포항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영일만친구와 굼벵이환, 오미자청 등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나눠주고 홍보했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고향인 울릉군을 응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포항시와 울릉군은 지난 2007년 6월 18일 울릉군청에서 ‘포항-울릉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축제, 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상호지속적으로 파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26일 우호 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해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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