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중학교(교장 윤수철)의 학생자치회가 4월 12일(수) 점심시간에 학교 교정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새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포항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이미 작년부터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월 1~2회 작은 음악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 회의를 통해 행사명을 짓고, 행사 일정 및 출연자 확정 등 제반 일들을 수행했다. 그리고, 필요한 제반 예산 및 장비들을 학교 측과 협의 준비를 하였다.
행사 당일 학생자치회 스텝들이 음향 장비 및 홍보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한 뒤, 점심시간 급식 이후 30분간 시간을 활용하여, 보컬, 밴드, 댄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학생들이 방과 후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습한 것들을 마음껏 펼쳐 보이면서, 무대에 서는 학생 및 관람하는 학생 모두에게 만족감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포항여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 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