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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름다운 거리 디자인을 위한 옥외광고물 대토론회 열었다
  • 염정희
  • 등록 2022-11-07 2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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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옥외 광고 개선통한 도시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 공유
  • - 불법 광고물 근절방안, ‘디자인으로 도시 바꾼다’ 특화 간판개선사업 등 소개

(왼쪽부터 1.명천기업 이진광 전포항시지부장, 2.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최기송 포항시지부장, 3.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임종복 회장, 4.포항지역건축사회 이진형 회장, 5.한동대 이진구 교수, 6.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 7.동서울대 이경아 교수, 8.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9.이강덕포항시장, 10.대구대 장창식 교수, 11.계명대 황현택 교수, 12.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김진관 이사, 13.배상신 포항시의원) 모습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고업 관계자, 건축사, 공무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디자인 향상을 위한 ‘2022 거리를 아름답게, 옥외광고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먼저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이 벽보·전단·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증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생활불편에 따른 불법 광고물 근절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인사 모습 

 이어 이경아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옥외광고로 특화된 국내 및 해외사례 소개와 간판이 특화된 거리 그리고 공공디자인의 주된 관리대상 등을 발표했으며, 이진구 한동대학교 교수는 디자인으로 도시를 바꾼다는 내용으로 조형물 및 실제 도시 간판 사례를 소개하고 간판개선사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황현택 계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김진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이사와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은 명함형 불법광고물 등 근절방안에 관해 의견을 냈으며, △장창식 대구대학교 교수는 간판개선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관해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로 특화된 거리 만들기에 대해 질의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거리의 불법 광고물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 및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향상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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