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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도중 ‘경북희망학교’로 새롭게 비상한다
  • 이경하
  • 등록 2022-08-23 18: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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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도심학교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지역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

포항항도중학교 전경 사진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박회원)가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사업인 ‘경북희망학교’ 운영교로 지정되었다. 

 

 ‘경북희망학교’는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신도심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원도심 지역의 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하여, 교육의 질 향상, 지역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 내실화와 교육 균형발전을 목표로 운영되는 정책학교이며,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시설 지원 예산과는 별도로 연간 3억 내외, 총 15억 이상의 교육과정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대규모 학교 지원 사업이다. 

 

 ‘경북희망학교’ 운영 상황에 따라 포항항도중은 학급당 인원을 현재 26명에서 20명까지 감축할 수 있으며, 교원 인사의 자율권이 확대되고 시설 및 예산에서 우선 지원 대상 학교가 된다. 또한 기존의 미술중점학교 예산 1억8천여만 원을 합쳐 대략 5억 원 가량의 교육과정 운영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항항도중은 올해부터 2년간 교실 및 사무 공간 현대화사업, 에듀테크 시설 및 장비 등 미래형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동시에, 학교 내 스터디카페를 이용한 맞춤형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교내 스포츠센터를 활용한 대학 연계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교실을 활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2년 준비기를 거쳐 2023년부터 전국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항도중 박회원 교장은 “신도심 쏠림에 따른 상대적 학생 수 감소 및 인적⁃물적 자원 감축으로 인해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원도심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교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경북희망학교 운영의 주된 목적이다. 본교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체험 및 탐구교육 강화, 인문․예술․과학․기술 융합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성교육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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