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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초 ‘전문 직업인과 함께 진로 인식·탐색에 나서다’
  • 편집국 편집인
  • 등록 2022-07-22 16:10:24
  • 수정 2022-07-24 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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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효자 직업인 초청 진로교육 프로그램 실시

[효자초]직업인 초청 진로교육 실시 모습

 효자초등학교(교장 박순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진로 교육을 학교 교육의 중심으로 삼고자『2022 효자 직업인 초청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중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진로 주간'이 특정한 시기에 실시하는 일회성 행사였던 것에 비해, 지속적인 진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7월 21일, 『2022 효자 직업인 초청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효자초 4학년 학생들은 직업인 초청 진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진로 교육에서는 포항남부소방서 소방관을 초청하여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중심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2022 효자 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은 기존의 전문 직업인뿐만 아니라 유튜버, 블로거 등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직업인들을 초청하여 진로 특강에 이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다양한 진로를 인식하고 자신의 진로방향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 세계와 학문 세계에 대한 탐색을 심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효자초 『직업인 초청 진로교육』 초빙 강사에는 아나운서,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유튜버, AI 강사, 오페라 가수, 마술사, 합창코디네이터, 축구 코치, 헤어디자이너, 클라리넷 연주자, 작가, 유튜버, 댄스트레이너, 수협직원, 유아체육지도자, 약사 겸 의사, 교통캐스터, 연극배우, 라디오앵커, 취재리포터, 경찰관, 소방관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인식 및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연중 지속적으로 전문 직업인 강사를 초빙하여 진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2 효자초 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을 받은 효자초 5학년 이지원 학생은 “지금까지 일곱 분의 다양한 직업인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중에서 나의 꿈인 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오셔서 말씀해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의사선생님이 약사 자격을 가진 것도 신기하고 부러웠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의사가 되는 방법과 하는 일에 대해 알려주셔서,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교육 강의를 한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겸 블로거인 정수정씨는 “강사로 섭외 받고 강의 전날에는 얼마나 떨리던지. 설렘과 약간의 두려움으로 시작한 강의가 나에게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자기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친구가 넘치고, 순수하고 한 명 한 명 정말 예뻤다. 아이들과 만남의 기회를 준 효자초등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효자초 박순현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인식 및 탐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과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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