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성고]_제14회_경북UNESCO_영어웅변대회_최린학생 수상모습

 포항장성고등학교(교장 허홍범) 2학년 최린 학생이 지난 17일(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실시된 한국 유네스코 경북협회 주관 제14회 고등학생 영어웅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1차 원고와 동영상 심사를 거처 15명이 본선에 진출해 다양한 주제로 경쟁을 벌였다. 최린 학생은 ‘Don’t Buzz for Bad’라는 제목으로 ‘평소 대화의 단절을 야기하는 무분별한 유행어 사용에 문제의식을 느껴 말을 통해 배려를 실천하자’는 주제로 발표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금상을 수상한 최린 학생은“영어 말하기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대회 2주일 전부터 매일 목소리 톤과 제스처를 연습했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신 지도교사 허미연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홍범 포항장성고 교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영어 수업에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비판적 문제의식과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