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동에서 사제동행 멘토링 '쌤이랑 쉐어링 클래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11일, 12일 이틀 동안 사제동행 멘토링‘쌤이랑 쉐어링 클래스’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여건이 힘든 학생, 다문화 학생, 취약계층 학생 2명과 담임 1명이 한 조로 결연을 맺어 16명의 학생과 담임교사 8명이 참여하여 친밀감 있는 관계 맺기를 위해 친교의 시간 운영, 냅킨아트 티박스 만들기 시간을 진행하였다. 

 교사와 학생의 사제 간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화를 통한 신뢰와 존경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일대일 면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하여 행복한 학교 교육 참여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 멘토 지도로 운영된다.

 사제동행 멘토링에 참여한 교사는 “사제동행 멘토링 체험을 통하여 교실에서 만나는 것과는 다른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고, 1학년 이○○ 학생은 “새로운 경험과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라고 낯설고 신학기 적응이 어려웠던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보였다.

학생들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인 담임교사로부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한 정서적인 지지로 교우관계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