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야외 체조교실 5개소를 운영한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돼 야외에서 운동하는 시민이 점차 늘어나면서 운영하게 됐다.

 △연일대교(월·수·금 오후 7시~오후 8시), △해도 도시숲(월·수·금 오후 7시~오후 8시), △동해초등학교 운동장(월·수·금 오후 7시~오후 8시), △청림문화복지관(목 오후 6시~오후 7시), △해도플라워광장(화·금 오후 7시~오후 8시)에서 운영되며, 추후 지속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야외에서 실시하는 체조교실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몸도 마음도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270-40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