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적량 배식마스터’자가점검 지도사업 모습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에서 위탁운영 중인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명예교수 도형기)는 지난 1월 6일 ~ 10월 8일까지 10개월간 포항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차 131개소 2차 129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 연령별 적정배식량 실천을 돕기 위해 나는야 적량 배식마스터’자가점검 지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급식소의 영유아 식사 섭취량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의 연령별 적정 배식량에 대한 급식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영유아 연령별 적정량 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시설별로 각 1회씩 연 2회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참여 시설들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힘찬 1인 1회 적량배식 키트」를 활용해 밥, 국, 주찬, 부찬, 김치 등 점심 급식의 중량(g)과 부피(cm)를 직접 측정하며 연령별 적정 배식량을 세심하게 자가점검했다. 동시에 센터의 담당 영양사들은 조리원과 급식 관계자들이 연령별 적정 배식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영유아 급식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병행했다.
상·하반기 자가점검 결과, 밥의 적정배식 비율은 1차 50%에서 2차 52%로, 부찬은 47%에서 48%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반면 국은 84%에서 81%, 주찬은 59%에서 56%, 김치는 58%에서 56%로 감소해 음식별 배식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확인됐다. 센터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배식량 편차를 줄이고, 연령별 적정배식 기준이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나무○○○○ 어린이집 급식관계자는“ 이번 자가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정량의 급식을 제공하는 방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교육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초곡리○○ 어린이집 급식관계자는 “영아들의 적정 배식량을 직접 보여주고 지도해 주셔서 어린이집에서도 배식 기준을 적용해 급식에 활용하기 좋았다”며 “영아들이 선호하지 않는 음식은 적정량을 배식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음식을 조금 더 권유하고 섭취를 유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담당자인 김예임 영양사는“사업을 진행하면서 채소나 김치 등 아이들이 선호하지 않는 음식에서 잔반이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유아들의 식습관 지도와 연계한 지원을 통해 적정량의 배식과 실제 섭취가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바쁜 급식 현장 속에서도 영유아의 평생건강의 기초를 만드는 센터의 적량 배식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에서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영양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