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사무실 제공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1대 국회 4년 동안 울릉군을 위해 총 149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0년 9억, ▲2021년 31억, ▲2022년 46억, ▲ 2023년 63억 원이다.

 김병욱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울릉 노인요양병원 시설보강 확충, 다목적 소형 제설차 구입, 해안산책로 안전관리 CCTV 설치, 한마음회관 기능개선, 군민회관 환경개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보수, 공공체육시설 보강, 주민여가시설 건립, 붕괴사면 보강, 병목구간 개선, 낙석방호시설 설치에 활용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 김병욱 의원이 확보한 63억 원의 특별교부세는 LPG저장소 붕괴사면 복구, 행남해안산책로 피암터널 설치, 보건의료원 주차장 확장, 보건의료원 숙소 건립, 울릉군 재활용선별시설 사면보강, 낙석 및 월파 위험지역 차단시설 설치, 울릉군 민방위·재난 경보 단말 설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울릉도 현장점검 이후 울릉도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이 전폭적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도 울릉군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